나날이 스튜디오가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첫 가상현실(VR) 게임 ‘후르츠 어택 VR’ 점검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날이 스튜디오는 최근 VR 게임 ‘후르츠 어택 VR’의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5년 론칭된 모바일게임을 VR 환경으로 재구성한 슈팅 게임. 발사 궤적을 곡선으로 그리거나 기기를 흔들어 특수기술을 사용하는 원작의 특징이 재현됐다.

이 회사는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며,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의 경우 싱글 플레이 모드만 제공한다. 이 작품은 현재 30회 웨이브가 구현됐으며 이를 통해 최고 점수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이번 버전을 통해 완성도를 점검하고 유저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올 4월께 발매를 목표로 최종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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