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연수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원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라이엇게임즈는 3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 함께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언론공개회 - 라이엇게임즈 기부로 돌아온 문화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국내로 돌아온 문화재는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으로 전형적인 조선 왕실의 죽책 형식을 엿볼 수 있으며, 공예품으로서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왕실 의례 상징물이다.

이 문화재는 프랑스에서 개인이 소장하던 중 작년 경매에 나온 것이 발견돼 라이엇게임즈의 기부금을 활용한 매입 작업을 통해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죽책의 유물 귀환에 관련된 비용 19만 유로(한화 약 2억 6000만원)의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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