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주가가 신작 흥행에 대한 예상이 다소 밑돌며 약세를 보였다.

12일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42%(2100원) 하락한 3만 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3만원대가 깨지기도 했으나 이를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중국에 론칭된 ‘기적뮤:각성’ iOS 버전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으나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흥행 추이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선두와의 격차를 줄여간다는 점에서 주가 역시 회복세로 돌아갈 여지가 충분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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