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전종희 제스트씨앤티 대표, 김정식 모다 대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0일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함께 3월 개장 예정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빛의 이번 투자는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공동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에 거래되는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자사가 직접 ICO를 통해 론칭 예정인 코인 및 상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다는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보유하고 있는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고객지원센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스트씨앤티는 글로벌 대형 마이닝 기업을 파트너로 유치해 코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사업 체결로 3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코인제스트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목표로 출범을 준비 중인 거래소다. 현재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 획득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테스트를 거쳐 3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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