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54)을 신임 대표에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대표는 고도소프트 대표, 모빌리언스 대표, 이니시스 대표 등 핀테크 업체들을 경영하며 업력을 쌓아 왔다. 그는 이 같은 역량을 발휘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조직과 시스템을 새롭게 다져 나갈 방침이다.

전 대표는 이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대형 IT 업체들과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핀테크 분야에 주력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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