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로스트 하바나
[리뷰] 로스트 하바나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7.12.2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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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그래픽.역동적 플레이 압권

드레그 스킬 통한 전략적 재미 구현…하바나 스킬 사용, 통쾌한 역전 ‘짜릿’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로스트 하바나’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RPG임에도 감성적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션에 역동성을 더해 플레이의 즐거움을 높였고, 필살기 개념인 하바나 스킬을 통한 판세 역전의 쾌감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피플러그가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하바나 행성의 영웅인 케이, 레아, 이레네가 힘을 모아 악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마스터 캐릭터 등이 있어 수집 및 육성의 재미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드레그 스킬을 통한 역동적인 전투로 액션,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복적으로 장기간 플레이 해도 늘 새로운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 동화풍 그래픽 곳곳에

이 작품은 동화 풍의 감성적 그래픽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으며, 이러한 그래픽을 전투 및 캐릭터 디자인에도 완벽히 구현해 캐릭터 수집 및 육성과 플레이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감성적인 그래픽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그래픽은 최근 대작 MMORPG 등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동화 풍의 풀 3D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화려함과는 다른 아름답고 감성적인 시각적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그래픽은 높은 채도와 대비가 강한 색감, 풍부한 색사용이 이뤄져 몽환적이고 팬터지한 이 작품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 이러한 그래픽 요소에 따라 유저는 보다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배경 그래픽에만 공을 들인 것은 아니다. 이 같은 그래픽은 다채로운 영웅 및 마스터들에도 모습에도 잘 반영됐다. 이를 통해 유저는 등급과 상관 없이 각 캐릭터를 획득할 때마다 예쁜 피규어를 모으는 느낌을 받으며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각 캐릭터들이 각각의 스킬을 구사할 때에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유저 아바타인 영웅 캐릭터는 착용장비에 따라 외형이 변화돼 보다 깊은 애정을 가지고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 팀 조합한 전략플레이 변수 작용

이 작품은 뛰어난 그래픽을 통해 전투의 보는 재미를 살린 가운데 팀 조합이라는 요소를 강화해 전략적 재미를 불어 넣었고, 전투 중에는 유저의 직접 플레이와 비장의 수단으로 한방의 효과를  노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뛰어난 그래픽을 통해 전투 플레이의 보는 재미를 살렸다 하더라도, 전투 자체가 단순하거나 정적이라면 재미는 반감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캐릭터 조합 등을 통한 전략적인 재미와, 드레그 스킬·하바나 스킬 등을 통한 역동적 재미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먼저 이 작품의 캐릭터는 주인공격인 영웅 캐릭터와 전투를 돕는 마스터 캐릭터로 나뉜다. 다시 영웅 캐릭터는 근거리 전사인 케이, 원거리 법사인 레아, 원거리 궁수인 이레네로 나뉘는데 처음 선택하는 캐릭터에 따라 팀 구성 전략 및 플레이 양상이 달라지게 된다.

이는 마스터 캐릭터가 근거리 공격형, 원거리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가령 케이를 영웅 캐릭터로 고른 유저의 경우 마스터 캐릭터로는 원거리 공격형, 지원형 등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35개의 마스터 캐릭터도 물, 불, 자연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상관관계에 따라 더 큰 데미지를 주거나 입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의 능력치 및 스킬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유저의 전투 스타일과 적에 따라 다양한 조합 전략이 필요하다.

또 이 작품의 전투는 조합만을 맞췄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전투에서 영웅 및 마스터 스킬은 드래그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투 중 각 캐릭터를 이동시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유인, 다른 캐릭터로 공격 대상을 변경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 몬스터 등도 사방에서 튀어나와 드레그 스킬과 이동에 집중해야 보다 효과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원형 영웅 등이 공격을 받고 있을 경우 뒤로 이동시켜 방어형 캐릭터가 공격을 받도록 하고 보스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드레그 스킬의 범위에 가능한 많은 적이 적용되도록 유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영웅 캐릭터들의 필살기인 하바나 스킬을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방에 역전하는 짜릿한 전투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 하바나 스킬은 고대석 장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어떠한 고대석을 착용하냐에 따라 다른 하나바 스킬이 구현된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각 스킬 모두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돼 위기상황에서 통쾌한 역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작품은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모험 외에도 원로회의 마스터 감옥, 균열 정화, 시험의 던전, 월드 보스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갖추고 있어 각 모드에 따라 늘 새로운 전투의 재미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 최적화 통해 원활한 플레이 거뜬

고화질의 그래픽이 구현된 작품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열 및 배터리 소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플레이를 꺼리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 무의미한 연산을 줄이고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뛰어난 최적화를 구현했다. 이러한 최적화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S5 이상의 핸드폰, 아이폰은 OS 버전 업데이트를 꾸준히 했을 경우 iOS 6s 등에서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이 회사가 최적화 관련 작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 회사가 유저와의 소통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각종 불만 및 문제 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과금 부분에서도 영웅석, 스킬 포인트 구매 등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재화와 성장의 밸런스가 조화롭게 기획돼 노력한 만큼의 성장을 이룰 수 있어 스트레스 없이 작품을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작품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이 카카오게임즈인 점도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작품의 재미 등과 별개로 운영 및 외부 이슈가 발생하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인데,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이미 수 많은 작품들의 서비스를 맡아 이 같은 문제에도 수준 높은 대응력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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