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콩무역발전국 프레스 런천 행사 발표 모습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가 열린다.

13일 홍콩무역발전국은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18 홍콩완구 및 게임박람회’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

주최측은 이 행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완구 박람회로, 내년 행사에선 전통 완구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게임 등을 전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시회에는 스마트테크 토이관이 마련되며 모바일 앱 및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술 등이 적용된 완구 및 게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팀완구 전시관, 펫토이관, 폭죽관, 키덜트 월드관, 브랜드 네임 갤러리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지난해 전시회에는 126개국 4만 6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게임 부문이 추가된 올해 전시회에는 글로벌 2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뱃지 시스템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뱃지 시스템은 바이어의 니즈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업체 서칭 및 연결을 도와주게 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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