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3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을 기존 260에서 320으로 상향하고 2차 전직을 도입했다. 또 새 영지 '아벤토'를 비롯해 오픈월드 파밍 요소 '보물 파수꾼', 파티 던전 '시공의 균열'의 악몽 모드, 부적류 아이템 '탈리스만' 등을 공개했다.

2차 전직은 271레벨에 도달하면 캐릭터 직업을 선택하는 성장 시스템으로, 궁극기(필살기) 등 새 스킬을 획득하며 전투 방식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이와함께 능력치 상승 및 특수 효과를 발휘하는 탈리스만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의상 및 머리 등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코스튬 및 뷰티숍을 추가했다. 이밖에 새 서버 '데컨'을 오픈했으며 향후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테라M'에 대한 가이드 및 공략 등을 다룬 영상 콘텐츠 '테라M이 알고 싶다' 연재를 시작했다. 이 영상은 10회에 걸쳐 연재되며 BJ 싸비가 참여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