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최근 닌텐도 스위치 전용 타이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국내 정식 발매 전부터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게임이다.

특히 국내 '닌텐도 스위치' 정식 발매에 맞춰 출시된 론칭 타이틀이자 한글화 작업을 거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마리오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악당 쿠파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피치공주가 납치되고, 이를 구하러 떠나는 마리오의 여정을 '세계여행' 콘셉트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세계여행 콘셉트에 맞게 게임의 세부적인 묘사는 세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대도시와 사막, 눈발이 몰아치는 설원이나 바다 속 등 여러 지역을 여행 팜플랫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코스튬을 입을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코어 유저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배치돼 있는 추가 수집 요소나 게임들은 세밀한 조작과 도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일부 미니게임의 경우 별도의 랭킹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어 본 게임과는 별개로 유저의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코스튬이나 여러 정보를 탐사를 통해 획득할 수도 있다.

이 게임의 조작 역시 닌텐도 스위치외 최적화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위치만의 조작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활용해 모든 조작이 가능하며, 유저는 조이콘 1개 또는 2개, 별도의 프로 컨트롤러 등 어떠한 닌텐도 스위치 호환 컨트롤러를 가지고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조이콘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의 경우 '마리오 오디세이'만의 플레이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유저는 버튼을 누르는 방식뿐만 아니라 조이콘을 흔드는 등의 액션을 통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어 높은 몰입도에 기반을 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가볍게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도 있고, 세계관을 파고드는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 타임을 늘릴 수 있어 어떤 유형의 유저들도 만족할만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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