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가 증시 급락 분위기에 휩쓸리며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7일 넥슨지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55%(950원) 하락한 1만 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약 보름만에 1만 4000원대가 깨졌다. 이날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기록했으며 오후 1시 30분께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발표 지연에 따라 증시 분위기가 경색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기관 및 개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힘이 빠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