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017 올해를 빛낸 게임’에 '액스' '펜타스톰' 등 35개 작품을 선정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플레이는 마켓을 통해 서비스된 게임 중 경쟁게임부문 등 각 부문별로 35개 작품을 ‘올해를 빛낸 게임’으로 뽑았다. 

인기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게임에는 ‘포켓몬 GO’ ‘밀크초코-온라인 FPS’ ‘댄싱 라인’ ‘드래곤빌리지M: 수집형 RPG’ ‘더뮤지션’ 등이 선정됐다. 각 작품들은 AR, FPS, 리듬액션, RPG, 리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경쟁게임 부문에는 ‘소녀전선’ ‘펜타스톰’ ‘다크어벤저3’ ‘프로야구H2’ ‘권력:더룰스’ 등이 뽑혔다. 각 작품들은 전략 시뮬레이션, MOBA, 액션 RPG, 시뮬레이션, MMORPG 등 여러 장르가 고르게 포진했다.

올해를 빛낸 대중적인 게임에는 ‘캣츠:크래쉬 아레나 터보 스타스’ ‘반지’ ‘액스’ ‘음양사’ ‘포켓몬 GO’ 등이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부문에는 ‘숨바꼭질 온라인-실시간 숨바꼭질’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일곱 대부호의 음모’ ‘아이 러브 휴’ ‘안녕 유산균’ ‘슈퍼탱크대작전’ 등이 뽑혔다. 선정된 각 작품의 경우 비교적 유저들에게 익숙한 구성은 물론 새로운 방식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인디 게임 부문에선 ‘레든!’’마이 오아시스-힐링되는 하늘섬 키우기’ ‘밀크초코-온라인 FPS’ ‘푸드타이쿤-레스토랑 키우기’ ‘헬로키티 프렌즈- 탭&팝, 귀여운 퍼즐게임’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캐쥬얼 게임 부문에선 ‘꿈의 집’ ‘요리 중독-빠르고 재미있는 레스토랑 게임’’클럽 오디션’ ‘마이리틀셰프’ ‘버블위치사가3’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패밀리 게임에는 ‘모이나: 아일랜드 라이프’ ‘토카 라이프: 호스피텔’ ‘팬더 레스토랑- 어린이 요리주방게임’ ‘토마스와 친구들:레이스 온’ ‘카:라이트닝 리그’ 등 유명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업체들을 보면 스마일게이트가 2개 작품을 명단에 올린 것을 비롯해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한빛소프트, 조이맥스 등이 각각 1개 작품을 올렸다. 한편 구글 플레이는 7일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