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게임에 대한 중국 게임업체들의 저작권 침해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과거 온라인 게임부터 현재 모바일 게임까지, 중국업체들의 저작권 침해 공세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같은 짝퉁 게임으로 인해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 경제적 손실과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그러면서 정부가 중국 업체의 저작권 침해를 막고, 한국 기업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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