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크루세이더 퀘스트'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최근 모바일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시즌2 ‘계승’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 간담회 개최 등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조만간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새 시나리오 ‘칼라드 연대기’를 공개하고 성장 요소를 대거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25일 판교 사옥에서 유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론칭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건을 달성,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서비스 3주년 만에 이전까지 이야기를 매듭짓고 시즌2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또 최고 단계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확대하는 ‘계승’ 시스템을 도입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무기 역시 새 성장 요소 ‘각인’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용사단 최고 레벨을 90으로 늘리고 명성 등급을 추가한다. 또 이전까지와 다른 방식의 전투 콘텐츠 ‘도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2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5일 진행되는 유저 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고 개발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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