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정철용 엔토닉 대표,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엔토닉과 ‘차세대 VR게임 공동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엔토닉에서 제작하는 비주얼 소스를 활용해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한다. 내달 콘셉트 아트 제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멀미 유발 등에 대한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엔토닉은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출신이 주축을 이루는 CG 및 3D 동영상 제작사로, 맘모식스와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VR 콘텐츠 개발에 뛰어들었다. 향후 영상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VR 게임, 라이더 영상, 워킹 어트렉션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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