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일차 관람객이 약 4만 31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7일 '지스타' 둘째날은 수능 일정 연기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참가가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관람객 확보에 적신호가 들어오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세에 그치면서 관람객 유치에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행사 이틀째 누적 관람객 수 8만 3284명을 기록했고, B2B 유료 바이어는 첫날 1365명에 427명이 둘째날 추가돼 1792명을 기록했다.

[부산=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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