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97억 19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 3억 3500만원과 당기순손실 7억 83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럽 오디션’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매출 증가율이 소폭 둔화됐다. 그러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며 실적에 꾸준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e스포츠 행사 및 교육사업 본격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누적 당기순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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