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63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6.8% 증가한 10억 9000만원을 달성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1.7% 감소한 7억 5000만원에 그쳤다.

이 회사는 새로운 매출원 부재로 매출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룽투게임이 선보인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로열티는 지급 지연에 따라 일부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 로열티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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