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 신민균)는 오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클리어 닷 에이아이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코클리어는 지난 7월 설립됐으며 비언어적 소리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오디오 AI 플랫폼을 개발 중인 업체다. 기침 소리를 인지한 AI 홈 비서 디바이스가 감기 여부를 판단해 알려주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한윤창 코클리어 닷 에이아이 대표는 “오디오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라며 "기존 음성 인식에서 나아가 소리에 담긴 정보를 사람처럼 인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연구 및 오디오 데이터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