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던파걸' 활동 중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민서.

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테마곡을 선보이는 ‘DNF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 350명 유저 규모에서 10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9대 ‘던파걸’로 선정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민서를 비롯해 밴드 야다의 보컬 전인혁, 이라온, 은토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캐릭터 영상을 바탕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한 ‘영상 스토리 콘서트’ 1부와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곁들이는 ‘콘서트 토크쇼’ 2부로 진행됐다. 특히 강렬한 록 사운드, 잔잔한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중국 버전 OST에 참여한 우네코(Uneko)와 마블루(Marvlue)를 초청하기도 했다.  또 성승헌 진행자가 베일에 쌓였던 2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