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힘이 빠지며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2일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30%(1250원) 하락한 1만 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보합세에 이어 이날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하며 1만 9000원대가 무너져 내렸다.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하며 2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바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외국인 역시 4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가 역시 탄력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