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사옥 매각 추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8%(80원) 오른 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추석 연휴 직전부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으며 약 20일만에 5100원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며 상승장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달 제이에스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와 서울 마포구 소재 DMC타워 매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동산 매각 규모가 45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