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엔협회(회장 이성학, MCNA)는 26일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 사업자 간 공정한 비즈니스 경쟁을 장려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4조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은 혼용되는 업계 비즈니스 용어 및 개념을 정리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나 출연자의 계약을 비롯해 방송 포맷, 저작권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또 회원사 간 분쟁에 대한 합의 및 이의제기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 22일 56개 소속 회원사 과반 이상의 찬성과 동의를 얻어 가이드라인을 최종 승인했다. 가이드라인은 이날 발표와 함께 효력이 발효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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