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가 최근 상한가 이후 급격히 힘이 빠지며 큰 낙폭을 기록,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22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77%(1600원) 하락한 1만 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급락하며 전주 대비 1000원 떨어진 한주를 보내게 됐다. 이날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한때 1만 6000원대 붕괴 우려에 처했으나 간신히 이를 지켜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이 회사 주가가 앞서 지난 15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연일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날 증권가는 자회사 오올블루의 ‘헌터스 리그’ 글로벌 서비스 성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밨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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