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경민)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해 게임업체들의 3분의 2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자율규제를 시행 이후 2개월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의 자율규제 준수율은 7월 65%, 8월 71%였다고 설명했다.

플랫폼별로는 온라인 게임 93%, 모바일 게임 58%의 준수율을 보였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경우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순위 1위부터 50위까지의 게임 모두 8월 기준 100% 자율규제 준수율을 보여줬다.

한편 확률형 자율규제 평가위원회는 이 자료를 토대로 향후 미준수 게임 업체에 대한 준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