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민국게임포럼 출범식에서 포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야 4당 국회의원 12명과 게임산업협회, 게임학회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대한민국게임포럼이 20일 출범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정식 출범식을 가진 대한민국게임 포럼은 앞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산업진흥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조승래 의원(더블어민주당), 김세연 의원(바른정당),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등 여야 4당 국회의원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은 “이번 모임에 여야 의원들과 정부, 산업계 등 인사들이 모두 함께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게임포럼이  게임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됐음 한다"고 말했다.

도종환 문화부 장관은 “콘텐츠 수출의 57%을 점유하고 있는 게임은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라면서 "특히 여가문화로서 가치도 뛰어난 게임 산업을 위해 포럼에서 여러 좋은 제안을 해 주면 정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게임포럼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 발표회’ 를 가질 예정이다.

◆ 포럼 참여 의원은 다음과 같다.
△조승래 의원 △김병관 의원 △김병욱 의원 △노웅래 의원 △오영훈 의원 △위성곤 의원 (이상 더불어 민주당) △이종배 의원 △조 훈현 의원 (이상 자유한국당) △이 동섭 의원 △김경진 의원( 이상 국민의 당) △김세연 의원 △ 강길부 의원(이상 바른정당)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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