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전거래일 신고가 경신 이후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숨고르기 이후 재도약에 나설 것인 지, 그대로 힘이 빠질 것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9%(1만 500원) 하락한 46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세 전환했다. 이날 점심께 45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하며 46만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약세는 전거래일 신고가 달성의 부담감에 따른 기술적 반발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증시 불안감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증권가는 이날 ‘리니지M’이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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