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2일 이 회사의 첫 가상현실(VR) 게임 ‘낚시의 신 VR’을 구글 데이드림 마켓을 통해 론칭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돌파한 모바일게임을 활용한 것으로, 이 회사의 첫 VR 플랫폼 도전작이다.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낚시터 풍경을 비롯해 300여개 물고기를 VR 환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구글의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싯대 삼아 던지고 낚아채거나, 릴을 감는 과정을 구현해 낚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용 컨트롤러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 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