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회장 잭 주바레프)는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상화(VM) 솔루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향후 추가될 예정인 윈도 10의 '피플 바' 기능을 비롯해 윈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반대로 윈도에서 맥의 독(Dock) 및 스팟라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등 두 운영체제 특장점을 동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새 버전에 대해 이전 대비 SSD 드라이브 성능이 100% 향상됐으며, 윈도 환경의 파일 처리 속도가 최대 47%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또 맥에서 앱을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때 다른 창을 생성해 고정시킬 수 있는 ‘PiP 뷰’ 기능을 도입하고, OS와 상관 없이 창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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