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1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영웅 다크나이츠 ‘콜트’를 투입했다.

다크나이츠에 속하는 '콜트'는 각성 여포처럼 '표식'을 이용한 스킬이 특징인 공격형 영웅이다. 총을 사용하는 이 영웅은 새로운 스킬 효과 '기민함'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급소 공격’으로 적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골목의 사냥꾼'이라 불린 콜트는 사령관의 눈에 띄어 입대, 간부 자리까지 단숨에 오른 실력자다.

'세븐나이츠'는 지난달 27일부터 새 영웅의 등장을 암시해 왔다. 메인 이미지는 콜트의 무기를 뜻하는 탄흔이 박혀있었고, 적대자인 '루디' 이미지에도 탄흔이 나타나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 왔다.

이전에 없던 전투능력을 가진 콜트는 플레이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전체 스토리에도 변곡점이 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날 영웅 출시 외에도 길드전을 전략성이 크게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변경된 길드전은 길드원들이 3개 라인에 나눠 서서, 동일한 라인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른 라인을 공격할 수 없어, 길드원 배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투 중 길드의 임무를 완수하면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코인을 획득할 수 있어 길드전의 재미가 한층 높아졌다.

한편,  넷마블은 다가오는 9월 1일까지 매일 알람(푸시)를 통해 '고급 영웅 소환 10회 이용권', '고급 펫 소환 10회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여름아 안녕'이란 이벤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정형기 인턴기자 mehrlicht@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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