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35억원, 당기순이익도 92% 감소한 7억원에 그쳤다.

2분기는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지만 해외 매출이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모바일게임 ‘노블레스’가 론칭 직후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0위에 진입하고 ‘브라운 더스트’가 선방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또 기존 ‘피망포커’가 매출 순위 4위를 달성하는 등 견조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일본 시장 비수기 영향이 이어지며 자회사 게임온 매출이 하락해 감소세를 보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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