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가 게임주 하락장 속에서도 신작 론칭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넥슨지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3%(10원) 상승한 7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특히 이날 게임주 대다수가 하락장으로 마감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반등세를 보여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주가 방어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자회사 넥슨레드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AxE’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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