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e스포츠 대회인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각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이달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지역 대회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 대회는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 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별 대표 결정전은 거점 국가 및 권역별로 나뉜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치러지며, 이를 통해 총 16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결선 진출 선수들은 오는 11월 미국에서 진행 예정인 ‘월드 결선’ 무대에서 ‘서머너즈 워 전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더게임스 정형기 인턴기자 mehrlicht@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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