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비스하고 티노게임즈(대표 김동효)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마제스티아’가 28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에서 3인의 새 영웅들을 선보였다. 빛과 태양의 힘을 원천으로 하는 그리스 신화의 태양의 신 ‘아폴론’과  북유럽에서 맹위를 떨쳤던 전설의 바이킹 군주 ‘라그나 로드브로크’ 일본 전국 시대를 평정한 ‘오다 노부나가’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 회사는 또 영웅 소환 시 아군에게 적용된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축복의 함성’ 과 주변 아군의 치명적인 방어율을 증가 시켜주는 ‘고요의 기운’ 등  4개의  스킬과 ‘귀환’ ‘토네이도’ 등 신규 전술 카드 2종을 각각 선보였다.

‘투기장’도 이번 개편작업 통해 변신을 꾀한 부문. 이 가운데 투기장 개방 제한 시간이 사라진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에따라 언제나 투기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보유한 영웅 카드와 상관없이 최고 등급의 무작위 영웅을 선택해 덱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투기장 내에서는 랭크 등급과 상관없이 대전이 진행 되도록 했고, 승리 보상 또한 대폭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함께  선, 후턴 밸런스 조정과  챌린지, 출석 보상 시스템 및 일일 업적 등을 개선, 새로운 게임이란 느낌을 주고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마제스티아는 게임 내 영웅들과 스킬을 활용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인 만큼 관련 콘텐츠의 정교한 설계가 중요하다”며 “전세계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란 평을 듣고 있다. 

[더게임스 정형기 인턴기자 mehrlicht@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