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이호성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장, 뱅붕, 로아, 익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알렉시스 그레소비악)는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유저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2만 5000달러(한화 약 2856만원)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4월 두 주간 침착맨 등 게임 스트리머 8명과 유저들이 팀을 이뤄 게임을 배운 뒤 이들의 리그 성적에 따라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 '희망의 영웅들'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병원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 메이킹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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