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지난주는 새로운 전직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던전앤파이터’의 순위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일 나이트 캐릭터에 대한 새 전직 ‘팔라딘’과 ‘드래곤나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업데이트 공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어서 상승세 지속여부가 관심거리다.

7월 셋쨋주 PC방 순위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공세에 들어간 작품들이 탄력을 받은 한주였다. 반면 지난주부터 점유율이 반영되기 시작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약세 전환하며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메이플스토리’와 ‘스타크래프트’가 각각 전주 대비 한 계단씩 하락하며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블레이드&소울’은 강세를 보이며 10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중위권에서는 전반적으로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마비노기 영웅전’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하며 21위를 기록했다. 또 ‘마비노기’ 역시 새 전투 재능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주 대비 11계단 오른 35위까지 뛰어올랐다.

하위권에서는 최근 ‘대재앙’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 ‘바람의 나라’가 9계단 상승하며 39위에 랭크됐다. 또 ‘겟앰프드’는 7계단 오르며 50위를 기록, 순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

7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새롭게 론칭된 작품들이 대거 상위권에 진입하며 변화가 크게 나타난 한주였다. 특히 몇몇 장수 인기작만 간신히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으며 그 외 작품들은 전주 대비 큰 낙폭을 보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가 론칭 직후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또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디펜스 존3 울트라 HD’와 ‘인피니티 패신저’가 각각 3위와 4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경쟁 구도는 크게 달라지게 됐다. 특히 ‘더 펌’까지 5위에 랭크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6위를 차지하며 순위권 진입에 성공한 ‘좀비 레이드: 서바이벌’ 역시 이 같은 신작 공세에 추진력을 더했다. 또 콰트로기어가 새롭게 선보인 ‘딥어비스+’까지 7위를 차지함에 따라 상위권 판도는 완전 달라지게 됐다.

이와함께 ‘나선의 궤적’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며 8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지난주 선두에 올라섰던 ‘용사는 진행중 어드밴스드’는 급락하며 15위까지 밀려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가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전염병 주식회사’가 2위로 치고 올라오며 신구작의 경쟁이 펼쳐졌다.

원스토어에서는 지난주 선두에 올라선 ‘여름빛 노스탤지어’가 2주 연속 1위를 지켜 내는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프린세스 에반젤W 해피니스’가 강세를 보이며 2위로 치고 올라오는 등 경쟁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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