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난이도 높은 던전에 도전하고자 하는 전 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들을 위해 9월 신화 쐐기돌 던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미와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각각 8팀씩, 총 32팀이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총상금 1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 동안 가장 어려운 신화 쐐기돌 던전들과 수련의 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 기간에 좋은 성적을 낸 팀들에게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더게임스 정형기 인턴기자 mehrlicht@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