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디지털 광고 법인 NHN 에이스를 출범시키고 빅데이터 사업 및 타깃팅 광고 부문 고도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 카운터’를 운영하는 NHN D&T(대표 최인호)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광고 플랫폼 ‘에이스 트레이더’를 서비스하는 NHN TX(대표 신희진)가 합병한 것이다. 합병 전 두 업체의 최인호, 신희진 대표가 새 법인의 공동 대표를 맡아 경영을 책임진다.

이 회사는 합병을 통해 ‘에이스 카운터’와 ‘에이스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실시간 광고 중개시장 ‘에이스 익스체인지’, 통합 광고 네트워크 ‘애드립’ 등을 통합 관리 및 운영하며 광고 마케팅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