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역대항전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리프트 라이벌스’ 일정을 28일 공개했다.

이 대회는 현재 전세계 13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리그를 다시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국(LCK)은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 등과 함께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예선전은 각 지역별 같은 순위로 출전한 팀끼리 맞붙어 단판에 진출자가 결정된다. 개막전은 앞서 열린 '스프링 스플릿' 기준으로 지역 리그 3위를 차지한 LCK의 '삼성 갤럭시'와 LMS의 'J팀' 간 대결이 펼쳐진다.

이밖에 한국이 참여하지 않는 그 외 권역에 대한 경기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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