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 우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그러나 '리니지M' 흥행세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2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35%(2만 4500원) 하락한 36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3일 11%대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후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26일과 27일 양일간 1% 미만 약보합세를 거듭한 반면 이날은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이날 증권가 일각에서는 ‘리니지M’ 흥행 추이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며 내달 거래소 업데이트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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