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펜타스톰)’이 지난 1분기 최대 60억 위안(한화 약 1조)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 작품이 지난 1분기 매출 55억~60억 위안(한화 약 9129억 5000만원~1조)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컨설팅업체 퍼시픽에포크는 1분기 이 작품 매출이 60억 위안 안팎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 게임 컨설팅업체 CNG는 55억~6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같은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했고, 일일 접속 유저는 5000만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이 같은 매출이 단일 게임 중 세계 최대라며,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앱애니도 이 작품이 지난달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게임 매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국내에서 ‘펜타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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