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3일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론칭 이틀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지난 21일 론칭 당일 7시간만에 1위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출시 첫날 이용자수 210만명, 일 매출 107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는데 성공했다. 특히 앞서 신기록을 세웠던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추월했다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리니지M’이 선두를 얼마나 지켜나갈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이는 ‘레볼루션’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레볼루션’이 15세 이용등급을 받고 거래소 기능을 재개함에 따라 추월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론 ‘리니지M’ 역시 론칭 시점 제외됐던 거래소 기능을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흥행 가속화가 예측돼 어느 한쪽의 우위를 점치기 어려울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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