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하우스' 적용하며 코스튬 선봬…이벤트 통해 유저몰이 나서

조이맥스가 27일 ‘마이 리틀 셰프’에 아홉번째 테마 '라멘 하우스'를 선보이며 유저몰이에 나선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최근 모바일게임 ‘마이 리틀 셰프’에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에 앞서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10여개국에서 ‘쿠킹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캐주얼 모바일게임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국내 론칭 이후 매달 업데이트를 통해 밸런스 수정 및 편의성을 높여왔으나 새로운 도전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27일 9번째 테마 ‘라멘 하우스’와 이에 해당하는 코스튬을 공개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5000 코니를 사용해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윌리 먹이주기’ 기능을 도입한다. 이밖에 그릴하우스 레시피 이미지 수정을 비롯해 버그 및 결제 오류 현상을 개선한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최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게임 운영자와 유저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이벤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앞서 진행한 코스튬 디자인 공모전 및 팬아트 응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회사는 또 카페에 게재된 게임 캐릭터를 보고 어느 레스토랑을 방문할지 예측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게임 내 메뉴를 통해 정답을 입력하면 보상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카페 회원 늘리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2만 5000명을 달성해 한 차례 보상을 지급한데 이어 회원수가 3만명과 3만 5000명에 도달하면 각각 유료 재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작품의 개발사 그램퍼스의 김지인 대표는 지난달 열린 페이스북 게임룸 세미나 자리에서 9번째 테마 ‘라멘’ 다음 업데이트로 한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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