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26일 카타르 바잔테크와 모바일 게임 ‘다크 미러’의 공동개발 계약을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000만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앞서 카타르 국영 비즈니스 엑셀레이터 센터인 큐빅과의 공동게임 개발 MOU를 체결한지 2주 만에 이뤄진 것이며, 공동 개발하는 작품은 수집형 RPG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대해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중 100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중동 로컬라이징을 잘 녹인 수집형 RPG를 개발할 것이며, 우리의 개발 노하우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월 모바일 게임 ‘파이널블레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