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아시아 사전예약이 16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내달 14일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자가 17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영어, 태국어, 대만어를 지원하고, 모바일 MMORPG에 친숙하지 않은 해외 유저를 위해 게임 가이드, 초보자 퀘스트 등을 강화했다. 또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성우들을 섭외해 음성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넷마블은 3분기 일본, 4분기 중국에 레볼루션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미국 및 서구시장은 이르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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