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가 액면병합 이후 거래 재개 첫날 반짝 급등했으나 다시 힘이 빠지고 있다.

15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2%(380원) 하락한 8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 액면병합 이후 거래를 재개한 이후 다시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병합 이후 당장의 호재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모바일게임 ‘레전드 라인업’을 론칭했으나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20위권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모처럼 내놓은 신작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부양책을 찾아보기 어려워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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