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근 3개월 간 파티게임즈 주가 흐름 변동

유상증자 납입, 정치 테마주 등 각종 호재로 오름세를 보였던 파티게임즈의 주가가 최근 소셜 카지노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파티게임즈(각자대표 김용훈, 이기재)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 21일 이 회사의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전반적으로 이 회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 9240원을 기록한 이 회사의 주가가 이달 21일 1만 5100원을 달성했다. 이는 불과 110일 만에 5860원의 주가 증가를 보인 것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잇따른 주식 이슈 뿐만 아니라, 올해 이 회사가 실적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이 회사는 지난해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는 등 영업이익 개선에 나섰고, 2분기 모다에 편입된 이후 게임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자회사인 다다소프트의 소셜 카지노 사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 ‘아리러브니키’ 등 주요 작품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회사의 대표작 ‘아이러브니키’는 최고매출 12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회사가 자체 개발작을 포함해 두 개의 작품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전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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