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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게임활용 홍보전 눈길
문재인 캠프가 공개한 '스타크' 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게임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을 활용한 홍보에 가장 먼저 나선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문재인 캠프는 지난 19일 '스타크래프트' 1.18패치에 맞춰 '문재인 스타맵' 2개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문재인 전용맵'은 '스타크' 내 유명 맵인 '헌터스' 맵을 개조한 것으로 4인용과 8인용 '문터스'로 구성돼 있다. 맵은 각각 '1문재인'과 '기호 1번'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심상정 정의당 후보 측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심상정 역대급 처치, 최고의 플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총 1분 40초 분량으로 심 후보의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상 등을 정리한 내용으로 영상 중간마다 '오버워치'의 이펙트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상정 캠프가 공개한 '트레이심' 영상

이에대해 업계는 후보들이 게임을 즐기는 2030 유저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게임을 선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젊은 유저 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후보의 이미지와 의정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리자드의 두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게임 트렌드를 인지하고 있는 각 캠프 관계자들의 작품이 아니겠냐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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