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중국 사업피해 신고센터에 총 3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게임이 6건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해사례는사업계약 중단‧파기 13건, 제작중단 5건, 투자중단 4건, 행사지연‧취소 3건, 기타 6건 등이다. 장르별로는 방송 10건, 게임 6건, 애니메이션 4건, 엔터테인먼트‧음악 4건, 캐릭터 3건, 기타 4건 등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신고된 사례들은 일부일 뿐이고 실제 피해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업계 단체들과 함께 더욱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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