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불법 사행물로만 보는 시각과 인식이 바뀌어야 게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창의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외연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게임 콘텐츠 생태계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나 의원은 특히 게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업체와 유저가 스스로 자율이란 틀 안에서 움직일때 산업이 바로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율규제 시행 이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개입하게 되는 데, 이같은 방식으로는 곤란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인 것이다.
그는 또 "대중 문화이자 여가 문화로서의 게임의 가치를 재 발견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게임을 활용한 방과 후 학교 교육,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게임 코딩 교육 등도 그 가같은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업계에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 의원이 최근 게임 관련 행사에 잇달아 참석을 하고 있긴 하지만, 과거 '강제적 셧다운제'를 공동 발의하는 등 반 게임 계열의 의원에 속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일각에서는 나 의원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고민하다가 게임 등 킬러 콘텐츠를 다시 들여다 본 결과가 아니겠느냐며 나 의원의 변화된 국정 태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남발되어 왔다. 정치가는 발의 건수 올리고,
공무원은 규제가 곧 힘이니. 정치가들을 선동하여
규제책을 지원하고.
어차피 나라의 경제 , 미래 .. 이런건 공무원은
관심없다.
철밥통인것을.. 각종 규제책으로 기업들 컨트롤 하는
재미만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