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전병헌)는 7일 삼성전자와 e스포츠 PC클럽 공인용품 지정 계획 및 e스포츠 클럽대회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승팀에는 이 회사의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 e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되는 곳에 삼성 오디세이 체험존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사의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와 게이밍 모니터, 테스크톱 3개 제품을 공인 e스포츠 용품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이들 제품에 e스포츠 용품 마크 부착이 가능하며, e스포츠 클럽 소속 동호인들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PC방을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지정하는 것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